오늘은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의 가격 및 실제 시음 후기에 대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는 축하를 위한 위스키로 파티나 모임에 가장 잘어울리는 것으로 소개하면서 독특한 음용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스키를 조금이도 드셔 보신 분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것인데요, 바로 냉동고에서 12시간 이상 보관해 `프로즌 골드`로 즐기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가 갖고 있는 풍부한 과일, 크리미 한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자 함이라는데요, 그래서 저는 조니워커에서 제안한 `프로즌 골드`와 차갑지 않은 상온에서 보관 후인 `상온 골드`를 비교하여 시음 후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콘텐츠 목차>
-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가격 및 구매 정보
- 조니워커골드라벨 `프로즌 골드` 시음 후기
- 조니워커골드라벨 `상온 골드`시음 후기
- 후기를 마치며
1.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가격 및 구매 정보
- 종류 :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 도수 : 45%
- 조니워커 골드라벨리저브 가격 : 79,500원(지역 화폐 구매)
- 구매처 : 리쿼샵
- 제조사 테이스팅 노트
향 : 달콤한, 스모키, 부드러운
맛 : 과일, 꿀, 크리미, 화려함
피니시 : 긴 여운, 달콤한, 스모키
※ 리쿼샵 평균 약 90,000 ~ 100,000원 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리쿼샵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니워커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파티, 기념일 등 기쁜 날 잘 어울리는 위스키답게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강조되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골드`라는 컬러와 걸맞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풍미를 갖춘 것으로 소개되고 있어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한 위스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기대가 된 위스키였습니다.
2.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프로즌 골드` 시음 후기
향 : 스모키, 풀, 민트
맛 : 훈제, 곡물
피니시 : 스모키, 달콤함
1)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프로즌 골드` 향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는 조니워커답게 스모키 함이 강한 위스키였습니다.
조니워커블루라벨과 비교해 보았을 때 스모키 한 향은 비슷하지만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의 스모키향은 아세톤 향이 함께 쏘는 듯한 느낌이었고 조니워커블루라벨은 쏘는 것 없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스모키였습니다.
또한 푸릇푸릇한 풀 향기가 감돌았고 마지막에 조금 민트까지 느낄 수 있는 위스키였습니다.
제조사에서 얘기하는 달달함, 꿀 느낌은 사실 크게 느끼지는 못하였는데요, 최근 싱글몰트와 버번위스키를 자주 먹다 보니 비교적 달콤함은 명확하게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2)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프로즌 골드` 맛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는 맛에서도 스모키 함이 강하게 나타났고 훈제 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향에 비해 강하게 입안을 치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고 약간의 달달함과 곡물의 고소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아마도 제가 느낀 달달함은 밥을 먹었을 때에 단맛을 느끼는 것처럼 곡물 맛에서 추가로 느껴진 맛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싱글몰트나 버번에 비해서는 단맛을 강하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3)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프로즌 골드` 피니시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의 피니시는 스모키와 약간의 달콤함을 품고 있었습니다.
소모키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고 달콤함은 마지막에 아주 살짝 느낄 듯 말듯한 수준이었습니다.
달콤함은 2~3모금 정도 먹어야 비소로 느낄 수 있는 수준이어서 비중은 매우 낮지만 그래도 조니워커에서 말하는 달콤함이 어딘가에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3.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상온 골드` 시음 후기
향 : 시트러스, 스모키, 꿀
맛 : 꿀, 훈제
피니시 : 바닐라, 부드러운
1)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상온 골드` 향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상온 골드`는 프로즌 골드에서는 느끼지 못한 새로운 향이 피어올랐습니다.
스모키의 비중은 낮아지고 빈자리를 시트러스와 꿀 향이 가득 채웠습니다.
비로소 조니워커에서 말한 테이스팅 노트를 조금씩 느낄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프로즌 골드보다 달콤함, 향긋함이 훨씬 명확해졌습니다.
2)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상온 골드` 맛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상온 골드`에서 마침내 꿀과 같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로즌 골드`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확실히 상온이 되니 본연의 맛이 피어오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약간의 훈제 맛이 느껴지면서 조니워커 특징까지 잘 간직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상온 골드` 피니시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 `상온 골드`의 피니시는 달달 부드러운 바닐라의 느낌이었습니다.
프로즌 골드의 경우 스모키가 압도했다면 상온 골드는 부드러운 달달함이 스모키를 확실히 밀어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편하게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4. 후기를 마치며
오늘은 조니워커의 미들라인인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의 가격 및 실제 시음 후기에 대한 콘텐츠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특히 이번 후기의 경우 차갑게 먹는 `프로즌 골드`와 상온에 두고 먹는 `상온 골드`를 비교 시음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상온 골드`가 취향이었습니다만 `프로즌 골드`또한 시원한 나름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만약 지금 냉동고에 넣어두신 분이 계시다면 마실 때 상온이 물을 조금 넣어서 드셔보세요.
그러면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고 오늘은 조니워커골드라벨 리저브의 숨어 있는 맛을 끄집어내어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조니워커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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