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위스키 잔을 받치는 코스터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코스터는 음료 잔에 맺히는 물이 바닥에 흐르지 않도록 하거나 뜨거운 음료로 인해 바닥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데 사용되는 컵 받침 도구입니다.
지난번 추석 때 조니워커블랙에 포함되어 있는 플라스틱 코스터를 보고 위스키 코스터에 관심이 대로된 원목 코스터를 구매했습니다.
위스키 코스터를 만드는 재료는 종이, 플라스틱, 가죽, 코르크, 원목 등 다양한데요 각각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스키 코스터 재료 별 특징 소개
종이 코스터
종이코스터는 가장 저렴하면서 대량으로 구매하여 집에 챙겨두기 좋은 코스터입니다.
종이코스터는 물에 매우 취약해서 내구성이 많이 떨어지지만 가격 부담이 크지 않아서 자주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코스터
플라스틱코스터는 가격 대비 내구성이 좋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코스터입니다.
종이 코스터와 다르게 물을 흡수하지 않아서 물기로 인해 바닥이 오염되고 훼손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플라스틱 코스터는 고급스러운 홈바 분위기를 내는 데는 제한이 있습니다.
코르크 코스터
코르크는 매우 가볍고 습기 흡수 능력이 뛰어나 코스터 본연의 임무를 착실하게 해내는 코스터입니다.
습기뿐만 아니라 열에도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위스키뿐만 아니라 다른 음료의 코스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르크 특성상 디자인의 한계가 있고 습기에 오래 노출되면 부식되는 단점이 있어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죽코스터
가죽코스터부터는 집에서도 제법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가죽코스터는 고급 소재인 가죽으로 만들기 때문에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죽이 고급 소재인 만큼 가격이 높고 사용 후 세척, 관리 등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나무 원목 코스터
나무 원목 코스터는 집에서도 얼마든지 클래식한 위스키바의 느낌을 낼 수 있는 코스터입니다.
나무 코스 터는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관리적인 측면이나 내구성, 그리고 무엇보다 '있어빌리티' 측면에서 나무 코스터를 따라올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위스키 코스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코스터는 위스키를 즐기는데 필수는 아니지만 집에서도 분위기를 내고 싶거나 또는 특별한 날 대접해야 할 상황이 있다면 코스터가 그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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