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안주 추천, 위스키 페어링 정보

싱글몰트, 버번, 피트위스키 등 다양한 위스키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 안주, 페어링 조합을 안내해 드립니다.

제가 위스키 관련 카페를 보다 보면 위스키 안주, 위스키 페어링에 대한 질문을 많이 보게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스키 안주 , 페어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콘텐츠 목차>

1. 짭조름한 음식의 페어링 위스키 추천

흔히 `단짠단짠`으로 표현되는 불패의 음식 조합이 있습니다.

고르곤졸라피자+꿀 조합, 솔티 쿠키, 캬라멜 팝콘 등과 같이 말이죠!

위스키에서도 단짠 조합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짭쪼름한 살라미, 소세지, 절임 음식과 같이 짭짜름한 음식에는 달달한 향과 맛을 가진 위스키가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발베니더블우드12년, 글랜그란트15년, 달위니 15년과 같이달달한 맛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위스키를 추천 드립니다.

아마도 위스키를 꺼내어 드실 때에는 일반적인 식사 보다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고기 또는 평소에 먹지 않는 특별한 요리를 드시는 날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 됩니다.

향신료가 많이 사용되는 음식이나 고기의 경우 음식의 향과 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묻히지 않으면서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위스키가 필요합니다.

비교적 스카치위스키, 아이리쉬 위스키보다는 버번위스키의 타격감이 강하기 때문에, 특별한 음식에는 버번 위스키를 추천 드립니다.

와일드터키8년,버팔로트레이스, 우드포리저브 버번, 러셀리저브10년와 같이 40도를 초과하는 알콜 도수를 가지면서, 데일리 위스키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버번 위스키를 추천 드립니다.

바다 향 가득한 해산물을 드실 때 해산물 특유의 비릿한 맛이 입안에 맴돌았던 경험이 있으실 것 입니다.

이런 맛을 개운하게 씻어 주면서 해산물의 고유의 맛은 해치 않는 안성맞춤 위스키가 바로 `피트 위스키` 입니다.

피트는 보통 약품, 훈제향으로 대표되는 위스키인데요,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해산물과 함께 페어링하면 비릿한 맛이 훈제향과 어우러 지면서 음식의 풍미를 한껏 끌어 올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피트 위스키로 보모어, 탈리스커, 라프로익,아드벡 등이 있습니다.

다만 피트 위스키의 경우 앞서 언급하여 드렸듯이 특유의 약품 냄새가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교적 피트향이 낮은 보모어, 탈리스커를 먼저 추천 드리고 피트에 적응이 되신 분들은 이후 라프로익과 아드벡을 드셔 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위스키 안주, 위스키 페어링 음식을 알아 보았습니다.

나만의 위스키에 나만의 페어링 공식을 만들면서 더욱 풍성하게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내일도 맛있고 멋있는 위스키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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