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위스키인 발베니 ( 발배니 )의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요약해 드리는 콘텐츠를 준비하였습니다.
수제화, 수제가구, 수제가방 등 `수제`가 붙으면 그 가치는 더욱 빛나기 마련입니다.
제가 왜 갑자기 수제 타령을 하느냐! 그것은 바로 `수제`가 발베니 ( 발배니 )와 밀접 한 연관이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부터 발베니 ( 발배니 )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콘텐츠 목차>
1. 발베니 ( 발배니 ) 소개 2. 발베니 ( 발배니 ) 종류 및 가격 1) 더블 우드 2) 캐리비안캐스크 3) 포트우드 4) 싱글배럴 5) 프렌치오크 |
1. 발베니 ( 발배니 ) 소개
발베니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발베니의 소유주는 많이 들어보셨을 윌리엄 그란트 앤 선즈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초기의 스토리는 글렌피딕과 함께합니다.
그란트 앤 선즈에서는 1887년에 글렌피딕 증류소를 세운 뒤 6년 뒤인 1893년에 두 번째로 세워진 증류소가 바로 발베니 증류소입니다.
발베니라는 이름은 증류소 가까운 곳에 있는 `발베니 성`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뜻은 `행운의 마을`이라고 합니다.
발베니 증류소는 처음부터 발베니 위스키를 만드는 용도가 아닌 글렌피딕의 위스키와 블렌디드 위스키의 원액을 제조하던 곳이었는데 약 100년 가까이 된 시간이 흐른 1973년에 처음으로 발베니라는 이름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탄생하게 됩니다.
발베니는 앞서 말씀 드렸 듯 글렌피딕과 형제 같은 관계인데요 발베니 보다 먼저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한 글렌피딕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고급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였습니다.
발베니는`농부`가 직접 보리농사를 지어 위스키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보리를 발아시키는 작업인 몰팅을 '몰트맨'이 직접 하는 하는 몇 안 되는 증류소입니다.
또한 증류기를 관리하는 `코퍼스미스`와 오크통을 제작, 관리, 수리하는 `쿠퍼`까지 거의 모든 공정을 사람이 직접 하며 위스키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몰트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발베니 제작을 총괄하면서 제품이 퀄리티는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참고로 위의 언급한 분들의 평균 경력이 최소 50년은 넘는다고 하니 이제 막 15년 정도 직장생활을 한 저로써는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두 개의 캐스크에서 숙성시키는 `피니시`공법을 만들었는데요 그 공법으로 만들어진 위스키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발베니 더블우드`입니다.
발베니의 역사, 장인들의 면모를 살펴보니 발베니 위스키가 잘 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는 듯합니다.
2. 발베니 ( 발배니 ) 종류 및 가격
이번 콘텐츠에서는 발베니의 다양한 제품 중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시리즈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발베니 (발배니) 더블우드
발베니 (발배니) 더블우드는 위 언급한 12년 더블우드와 17년 더블우드가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발베니 (발배니) 12년 더블우드는 최근까지도 오픈런이 주인공이었을 만큼 큰 인기를 받은 제품이고, 발베니 (발배니) 17년 더블우드는 현재 생산이 중단된 단종 제품입니다.
하지만 리쿼샵 등 아직 판매를 하고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만약 발베니 (발배니) 17년 더블우드를 보신다면 희소가치를 생각하여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발베니 (발배니) 12년 더블우드 가격 : 리쿼샵 기준 약 11만 원~13만 원
- 발베니 (발배니) 17년 더블우드 가격 : 리쿼샵 기준 약 65만 원~70만 원
2) 발베니 (발배니) 캐리비안캐스크
발베니 (발배니) 캐리비안 캐스크는 약 14년 간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한 위스키 원액을 럼 숙성 오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쳐 탄생한 위스키입니다.
위 결과로 럼의 달콤한 바닐라, 토피향을 한가득 머금고 있어 그 부드러운 맛에 한번 더 놀라는 웰메이드 위스키입니다.
- 발베니 (발배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 가격 : 리쿼샵 기준 약 19만 원~21만 원
3) 발베니 (발배니) 포트우드
발베니 (발배니) 포트우드는 시중에 21년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포르투갈에서 오랜 기간 포트와인을 담고 있던 오크통에서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21년 넘게 숙성한 원액을 추가 숙성하여 달콤한 맛의 발베니 (발배니) 특유의 맛과 포트와인 오크통의 과일향이 매우 조화롭게 블렌딩 되어 매우 고급스러운 위스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발베니 (발배니) 21년 포트우드 가격 : 리쿼샵 기준 약 65만 원~70만 원
4) 발베니 (발배니) 싱글배럴
발베니 (발배니) 싱글배럴은 맛과 향을 떠나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싱글배럴은 말 그대로 한 개의 증류소에서 한 개의 배럴로 만들어진 것을 의미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싱글 배럴 제품은 그 자체가 한정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싱글배럴 제품에는 손글씨로 생산 번호가 적혀있고 오크 별로 서로 다른 맛과 풍미를 갖고 있는 것이 매우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 발베니 (발배니) 12년 싱글배럴 가격 : 리쿼샵 기준 약 23만 원~25만 원
- 발베니 (발배니) 15년 싱글배럴 가격 : 리쿼샵 기준 약 53만 원~55만 원
- 발베니 (발배니) 21년 싱글배럴 가격 : 리쿼샵 기준 약 125만 원
5) 발베니 (발배니) 프렌치오크
발베니 (발배니) 프렌치 오크는 피노 드 샤랑트 포도원에서 와인을 숙성한 오크를 활용하여 제작한 위스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도 와인의 풍미가 매우 깊게 남아 있어 마치 코냑과 비슷한 맛과 향을 갖고 있는 특징이 매력적인 위스키입니다.
- 발베니 (발배니) 16년 프렌치오크 가격 : 리쿼샵 기준 약 37만 원~45만 원
오늘은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중 가장 핫한 브랜드인 발베니 ( 발배니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위스키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발베니 ( 발배니 ) 12년 더블우드로 시작하실 것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이외에 다양한 시리즈 제품이 있으니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위스키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출처 : 발베니 공식 사이트, 데일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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